[서울][강남구 맛집] 삼성역 인근 직장인 맛집 전주콩나물국밥 삼성2호점

콩나물국밥

안녕하세요. 불타는 티벳여우입니다~!

저는 2박 3일 속초여행을 다녀온 후로 직장 출근하면서

여행 후유증이 너무 커서 힘들었었답니다ㅠㅠ

 

하지만, 저에게 소중한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이 있지요!

항상 저를 버티게 해 준 단골 식당이 있어서 소개해드릴까 해요.

삼성역 인근에 있는 강남경찰서 뒤쪽 골목에 있는

전주콩나물국밥 삼성2호점입니다!

이곳은 직장인들의 숨은 맛집이라서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거예요.

근데 나오는 식사들이 정말 맛있는 곳이라서 이렇게 소개해드리게 되었습니다ㅎㅎ

 

 

본 글은 일체의 대가가 없는 내 돈 내산 후기이며, 내용은 주관적이오니 참고 바랍니다.

 

 

 

 

영업시간 : 매일 07:00 ~ 22:00

주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14길 20 지하 1층

주차장 : 건물 지하주차장 및 매장 앞 노상 공영주차장 이용

 

 

매장 입구

 

매장이 지하에 있어서인지, 간판이 눈에 띄도록 크게 있습니다.

직장인 분들에게 맛있기로 이미 소문이 많이 나있어서,

여러 회사들이 이 식당과 계약해서 식사를 제공을 하기도 하죠ㅎㅎ

매장 입구를 통해 음식점 내부로 들어가시면

사방이 노란색인 인테리어에 엄청 많은 내부 좌석들이 기다리고 있죠~

점심시간 직장인 분들이 식사를 워낙 많이 하시기에,

좌석들이 엄청 많이 있답니다.

 

 

 

 

메뉴판입니다.

이곳은 저녁에는 술과 함께 닭도리탕이 엄청 인기가 있는 곳이지요 ㅎㅎ

하지만, 저는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은 식사류입니다.

식사류 종류가 정말 많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메뉴 하나 빠지는 거 없이 맛있답니다!

그래서 제가 항상 방문하며 먹었던 식사류 메뉴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밑반찬

 

항상 공통적으로 나오는 밑반찬입니다.

어묵볶음도 맛있고, 깍두기와 도토리묵 등 밑반찬도 정갈하게 잘 나와요~

 

 

 

 

콩나물국밥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콩나물국밥입니다.

국밥 안에 밥이 말아져서 나오는데, 완전 팔팔 끓여서 나오니,

데지 않도록 조심히 드셔야 합니다ㅎㅎ

조금씩 덜어먹을 수 있도록 앞접시도 가져다주십니다~

국물이 진해서 간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맛있어요!

 

 

 

돌솥비빔밥

 

다음 소개해드릴 메뉴는 돌솥비빔밥이에요.

원래 위에 계란이 얹어서 나오지만, 제가 계란을 먹지 않기에 빼 달라고 했습니다ㅎㅎ

(계란을 안 먹는 이상한 나란 녀석...)

안에 각종 야채들이 한가득 들어있어서 밥을 잘 비벼가지고 한 입 먹으면,

정말 야채의 비타민을 통으로 먹는 그런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제육돌솥비빔밥

 

이곳의 또 다른 인기 메뉴인 제육돌솥비빔밥이에요!

보통 제육볶음 하면 일반 그릇에 제육볶음과 밥이 같이 나오는 덮밥식으로 나오는데,

이곳은 제육볶음에 각종 야채들이 더해져 돌솥에 담겨 나옵니다.

잘 달궈진 뜨거운 돌솥에서 제육볶음과 야채, 밥을 비벼서 먹으면

정말 새로운 맛을 느끼는 것처럼 맛있습니다 ㅎㅎ

 

 

손수제비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인 손수제비입니다.

직접 빚은 밀가루 반죽에 손으로 뚝뚝 뜯어서 넣어주신 수제비라서

정말 쫀득쫀득하니 맛있어요!

게다가 국물이 진리이죠 ㅎㅎ

국물이 뜨끈하면서 정말 시원한 맛이라 지금처럼 추운 날씨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이에요ㅠㅠ

 

 

 

얼큰 손수제비

시원하고 개운한 맛의 수제비뿐만 아니라 보시는 것처럼 얼큰 손수제비도 있습니다.

얼큰 손수제비는 마찬가지로 직접 손으로 뜯은 수제비를 얼큰하고 시원한 김칫국에 넣어서 나옵니다.

안에 시큼한 김치들이 한가득 담겨있어서 수제비와 함께 먹으면 칼칼하니, 소주가 생각나게 하는 맛이에요ㅎㅎ

마찬가지로 지금처럼 추운 날씨에 딱인 음식 중 하나랍니다!

 

 

 

김치전

식사를 하며, 안주류도 하나 시켜봤는데요.

바로 김치전을 시켰습니다.

전 크기가 엄청 커가지고, 성인 남자 3명이 나눠서 먹을 정도였어요ㅎㅎ

피자처럼 8조각으로 잘 나뉘어 나오기 때문에, 한 조각씩 그릇에 덜어서 먹었습니다.

전도 정말 맛있었던 게,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야들야들한 데다가 안에 김치와 양파, 오징어가 한가득 들어있었어요!

 

이 외 메뉴 중 닭한마리(2인분), 뚝배기닭볶음탕이나, 떡만둣국 등도 엄청 맛있다고 많이들 드셔서

다음에는 저도 한번 먹어보려고 합니다ㅎㅎ

그리고, 저녁에 한번 방문해서 이곳의 저녁 시그니처 메뉴인 닭도리탕도 꼭 먹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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