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수 맛집] 분위기 있는 내부에 루프탑이 있는 수제맥주 맛집 신사펍

수제맥주

 

안녕하세요. 불타는 티벳여우입니다~!

날씨가 점점 싸늘해지고 있는 거 같은 와중에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기 전, 동작구 이수 쪽에 방문하여 따뜻한 피자에다가

시원한 수제 맥주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또 이렇게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총신대입구역(이수역) 14번 출구 쪽에 있는 신사펍입니다.

매장 분위기도 너무 좋고, 루프탑까지 있어서 기억에 남는 곳이었답니다.

 

 

본 글은 일체의 대가가 없는 내 돈 내산 후기이며, 내용은 주관적이오니 참고 바랍니다.

 

 

영업시간 : 18:00(토, 일은 16:00) ~ 24:00(금, 토는 익일 01:00) 

주소 :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 129 이호 빌딩 4층

주차장 : 건물 후면 기계식 주차장 또는 남성사계시장 공영주차장 이용

 

 

건물 입구

위치는 총신대입구역 14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앞에 있습니다.

1층에 롯데리아 매장이 있어서 찾기 쉬우실 거예요!

주차의 경우, 1층 롯데리아 매장 우측 골목으로 진입하시면,

건물 후면에 기계식 주차장이 있더라고요. 차량은 20대가량 가능하다고 하며,

기계식 주차장 특성상 SUV 차량은 주차가 불가할 수 있으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주차공간이 없거나, 주차 불가한 차량이시면 남성사계시장 공영주차장이 인근에 있습니다.)

건물 들어오셔서 4층으로 올라가시면 바로 매장 입구가 나옵니다.

 

 

 

매장 내부

 

매장 내부로 들어오시면 어두운 실내에 전구들이 사방에서 밝혀주고 있어서

너무 분위기가 좋았어요!

대형 스크린으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나와서 좌석에 앉아 보기도 좋았습니다.

매장 내부는 1층도 있고, 2층에도 좌석이 있으며, 2층은 아무래도 내려다보기도 좋기에

자리가 인기가 많더라고요 ㅎㅎ

 

 

Bar

 

또한, 주방 앞에 Bar로 되어있는 좌석들도 있어요!

혼자 오셔서 맥주 마시기도 좋게 되어있지만, 대부분 혼자 오시진 않더라고요 ㅎㅎ

참고로, 이곳에서 맥주를 무료로 시음도 할 수 있답니다!

신기하게도 맥주인데, 알코올 도수가 10% 이상인 맥주도 있더라고요...

저희도 5~6종류 시음해보고 맥주를 골랐습니다~

 

 

 

메뉴가 너무 많다 보니, 수제맥주 및 주류 등 메뉴만 올려봤어요ㅎㅎ

이곳 신사펍은 수제 맥주 종류가 31가지나 된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도 그래서 맥주 고르는데 엄청난 고민을 했었답니다...

그래서 수제맥주 무료 시음도 하면서 저희에게 맞는 맥주를 골라서 주문했어요!

 

맥주와 안주를 주문한 후, Bar테이블 왼쪽으로 가서 루프탑으로 나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루프탑 좌석

 

루프탑도 생각보다 넓다 보니,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많았어요!

거의 10~12 테이블 정도 되었던 거 같아요ㅎㅎ

저희는 좀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자리가 넉넉하다 보니 여유롭게 잡았습니다.

앉아서 경치를 구경하다 보니, 바로 맥주가 나왔어요~

 

 

수제맥주

 

주문한 맥주들과 함께 기본 안주인 팝콘, 피클이 나왔어요~

우측에 맥주는 라거 계열 수제맥주여서 톡 튀는 탄산에 시원함이 너무 좋았고,

왼쪽에 맥주는 IPA 계열 수재맥주여서 상큼한 과일향이 풍기는 맥주였습니다.

맥주가 너무 맛있다 보니, 메인 안주가 나오기도 전에 다 마셔버릴 뻔했어요...

 

 

마르게리따 파이 피자

 

맥주와 같이 주문한 마르게리따 파이 피자가 나왔습니다~

토마토소스 베이스에 토핑으로 생바질들이 얹어있고, 도우가 파이처럼 바삭한 식감인 피자입니다.

시원한 수제 맥주에, 따뜻하면서도 쭉 늘어나는 치즈에 토마토소스, 바질 향이 들어간 피자를 먹으니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게다가 딱 노을질 시간대여서 주변 풍경이 너무 멋지게 보였어요!

 

 

 

루프탑 풍경

날이 어두워지니, 조명들이 더욱 개성을 뽐내면서 분위기를 내줬답니다~

어둑어둑해지니, 사람들이 점점 들어오면서 자리를 채워나가면서

조용하던 루프탑도 점차 시끌벅적 사람들의 이야기와 웃음소리로 넘쳐났습니다ㅎㅎ

저희도 그런 분위기에 이런저런 이야기와 웃음꽃을 피우다 보니, 

피자도 다 먹게 되고, 맥주는 남아있어서 추가로 안주를 시키게 되었어요~

 

 

알리오 올리오

메인 안주로 피자를 먹어서, 담백한 안주가 먹고 싶어 지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알리오 올리오를 시켰습니다.

볶은 마늘에 담백한 알리오 올리오 면을 호로록하니, 또 맥주가 아주 잘 들어가더라고요!

(알리오 올리오 역시 남기지 않고 맥주와 함께 먹어서 해치웠답니다 :)

 

그렇게 맛있는 수제 맥주와 안주, 분위기 있는 루프탑을 뒤로하고 나와서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지금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지만, 아직까진 루프탑에서 멋진 분위기에 맥주 한 잔 할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이 들어요ㅎㅎ

(춥더라도, 실내에 은은한 조명들이 비추는 분위기 있는 자리들이 많아요!)

스트레스받는 고된 하루를 보내셨다면 소중한 사람과 함께 분위기 있는 곳에서

수제 맥주 한 잔 하며 기분을 달래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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